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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ope, BTS의 FIFA 월드컵 결승 신곡 발매 암시?

2026.07.10

최근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라이브 방송에서 보인 반응으로 인해, BTS의 '2026 FIFA 월드컵' 신곡 발매 가능성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난 7월 8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 중 제이홉(j-hope)은 “BTS가 FIFA를 위해 어떤 곡을 발매하나요?”라는 한 팬의 질문을 직접 읽었습니다. 질문을 읽은 그는 미소를 숨기지 못한 채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음…”이라고 짧게 답했습니다.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엑스(X)의 팬들은 “저 미소는 분명 무언가 숨기고 있다”, “확실히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 표정”이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빌보드(Billboard) 역시 이와 관련해 BTS의 레이블과 관계자에게 공식 코멘트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 라이브 방송은 마침 FIFA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합류를 발표한 날 진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로써 저스틴 비버는 BTS, 마돈나(Madonna), 샤키라(Shakira)와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이 큐레이션을 맡은 이번 하프타임 쇼는 월드컵 결승전 역사상 최대 규모로, 오는 7월 19일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과 축구 접근성을 넓히는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FIFA Global Citizen Education Fund)’에도 기여합니다. 저스틴 비버는 성명을 통해 “FIFA 월드컵은 그 어떤 것보다 전 세계를 하나로 모은다”며 “이번 하프타임 쇼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고, 이 무대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제이홉(j-hope)은 신곡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꼈지만, 이번 결승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말 기대된다”며 “요즘 월드컵이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슈가(SUGA)가 공연 직전까지 멤버들에게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준 일화를 전하며, 특히 이집트와 아르헨티나 경기를 전해 들었을 때는 “미치겠다” 싶을 정도로 흥미진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응원하는 팀을 묻는 질문에는 “물론 한국 선수들을 정말 많이 응원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이번에는 노르웨이 팀을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BTS의 이번 뉴저지 일정은 현재 진행 중인 ‘ARIRANG 월드 투어’의 일환입니다.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앨범 ‘ARIRANG’을 바탕으로 한 이번 투어에서, BTS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를 마친 후 8월 1일과 2일에도 같은 장소인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