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 BTS, 나란히 '빌보드 200' 3·4위 차지
2026.04.27 | by 신영 l young.s@billboard.co.kr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빌보드 200 차트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6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투마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는 5월 2일 자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했다. 해당 앨범은 판매량 6만7000장, 스트리밍 환산 판매량(SEA) 2000장을 포함해 총 6만9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로써 투마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신보를 포함해 한국 앨범 10개, 일본 음반 3개 등 총 13개 작품을 '빌보드 200' 차트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Stick With You)" 역시 국내 음악방송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MBC M '쇼! 챔피언'부터 SBS '인기가요 ON THE GO'까지 총 5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월 1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는 예능 콘텐츠 'TXT의 육아일기'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역시 꾸준한 저력을 보여줬다.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같은 차트에서 4위에 오르며 발매 5주 차에도 '톱 5'를 지켰다. 이번 주 6만2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으며, 전주 대비 21% 감소했음에도 견고한 소비 흐름을 이어갔다.
'아리랑'은 발매 이후 꾸준한 차트 유지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청취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가며 장기 흥행 가능성 역시 높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5일 미국 탬파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Raymond James Stadium)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NORTH AMERICA'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북미 투어는 멕시코시티,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등 12개 도시에서 총 31회 규모로 진행된다. 오는 5월 2일과 3일에는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Sun Bowl Stadium)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해당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첫 한국 가수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