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캠페인 조회수가 1600만? KATSEYE와 일문일답
2025.09.05 | by Lee Maroo화제의 광고 캠페인부터 최근의 아시아 방문, 그리고 첫 콘서트까지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기세가 놀랍다.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 수록곡 "Gabriela"가 빌보드 핫 100 63위를 기록한 한 편 "Gnarly"도 90위를 차지하며 6주 째 차트에 머물고 있는 것. 앨범 판매도 순조롭다. 이미 두 달 전인 6월 27일 발매된 EP임에도 불구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45위를 차지해 오히려 전주 대비 8계단 순위가 상승했으며, 톱 앨범 세일즈에서도 20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런 캣츠아이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의 이유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서머소닉 2025 무대의 화제성, 그리고 ‘GAP’ 광고 캠페인의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것으로 짐작된다. 그럼 지금 이 화제의 주인공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다니엘라, 윤채, 메간이 빌보드코리아에 답변을 보내왔다.
퍼포먼스를 곁들인 'GAP' 캠페인 'Better in Denim'이 공개와 동시에 높은 관심을 얻었습니다. ‘스크롤을 멈추게 하는 광고’라고 불리면서요. 캠페인의 아이디어와 취지에 대해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을 했나요? 캠페인을 둘러싼 지금 반응 중 가장 놀랍거나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다니엘라 GAP 캠페인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클래식한 브랜드를 오늘날의 감각에 맞게 과감하게 재해석한 신선함과 짜릿함이 느껴졌어요. 그런 상징적인 순간에 브랜드가 저희와 함께하기를 원했다는 건 정말 큰 영광이었죠. 첫날부터 모든 사람들이 프로젝트에 열정을 쏟는 게 보였기 때문에, 이건 반드시 크게 성공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 캠페인은 캣츠아이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추구하는 건 무대 위 존재감, 퍼포먼스, 그리고 현실감은 유지하면서도 끊임없이 경계를 넓혀가는 것이니까요.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그게 바로 저희의 정체성이에요. 가장 놀라운 반응은 패션 캠페인에 평소 큰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단순히 스타일을 보는 걸 넘어, 광고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감정을 느끼며 그 장면을 온라인에서 직접 재현하는 걸 봤을 때였어요. 어떤 팬은 “데님이 숨 쉬는 걸 보는 것 같았다”고 표현했는데, 그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았어요. 이 캠페인이 단순한 미적 요소를 넘어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렸다는 걸 보여주는 순간이었죠.

몇 달 만에 아시아를 찾기도 했습니다. 8월 '서머소닉' 도쿄와 오사카 무대에 섰고, 도쿄에서 첫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진행했죠. 일본 일정을 마친 뒤에는 한국에서 팬 사인회로 팬들을 만났고요. 이번 8월의 아시아 방문을 통해 무엇을 느꼈을까요?
윤채 이번에 일본과 한국에서 많은 아이콘스(EYEKONS)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특히 서머소닉 무대는 잊을 수 없을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저도 더욱 즐기면서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쉽게도 한국에서 머무는 일정이 짧았지만, 그만큼 다음에는 더 오래 한국의 팬들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이번 8월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Gabriela"를 비롯해 KATSEYE의 곡들이 빌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지금, 첫 투어 'Beautiful Chaos'를 앞두고 있죠. 어떤 곡의 반응이 가장 뜨거울 것 같나요?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되는 무대는
메간 관객들이 가장 크게 환호할 곡은 아마 "Gnarly"일 거예요. 워낙 텐션이 폭발적인 노래라 저희가 무대에서 쏟아내는 에너지까지 더해지면, 자연스럽게 관객분들도 그대로 반응할 수밖에 없거든요! 같은 이유로 제가 가장 기대하는 곡 역시 "Gnarly"입니다.

11월에 첫 단독 북미 투어에 나서는 캣츠아이의 투어 티켓은 이미 모두 매진됐다. 콘서트에 앞서 6명의 다국적 소녀들은 다가오는 9월 7일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프리쇼 무대를 멋지게 수놓을 예정이다. 데님을 입을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