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완전체 컴백 앞두고 “너무 떨려서 어쩔 줄 모르겠다” 심경 고백
2026.03.17 | by Gil Kaufman
BTS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rirang’ 발매를 불과 5일 앞두고 팬들은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지만, 약 6년 만의 완전체 앨범을 준비 중인 멤버들 역시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민은 3월 15일오후,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로 변신한 셀피와 함께 “아미 여러분 앨범 공개가 며칠 안 남았습니다! 너무 떨려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행복하게 들어주시길 바라며 마무리까지 잘 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약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팬들은 멤버 전원의 병역 의무가 마무리되기를 기다려 왔다. 그리고 이제 그 기다림의 끝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주에는 앨범 아트워크도 공개됐는데,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짙은 회색과 블랙 톤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총 14곡으로 구성된 ‘Arirang’은 2020년 발표된 ‘Be’ 이후 선보이는 앨범이다. ‘Be’는 빌보드 200 차트 1위로 데뷔했으며, “Life Goes On”과 “Dynamite” 두 곡을 빌보드 핫 100 1위에 올려놓은 바 있다. 긴 공백 이후 BTS가 다시 한 번 그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빌보드 200에서 기록한 여섯 번의 1위 성과는 이번 컴백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기대하게 한다.
BTS는 향후 몇 주 동안 다양한 활동으로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3월 21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 콘서트를 열고 이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에는 구글이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을 통해 앨범 발매를 앞두고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방탄소년단을 주제로 한 퀴즈와 미션으로 구성됐다.
‘Arirang’ 발매 이후 BTS는 2026년과 2027년에 걸쳐 대규모 스타디움 월드투어에 나선다. 투어는 4월 9일 경기도 고양에서 시작되며, 이후 4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첫 공연을 포함한 2회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