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이어 뉴욕까지… BTS, 4년 만에 미국 무대 복귀
2026.03.17 | by Hannah Dailey
BTS가 새 앨범 ‘ARIRANG’ 발매를 기념해 뉴욕을 찾는다. 3월 16일(현지시간) 발표에 따르면, Spotify는 뉴욕에서 ARMY를 위한 특별 팬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페셜 퍼포먼스와 Q&A”를 포함한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Spotify x BTS: SWIMSIDE’는 ‘ARIRANG’ 발매 3일 뒤인 3월 23일 열린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일곱 멤버와 함께할 일부 팬들이 초청되며, 이들은 ‘앨범을 테마로 한 몰입형 경험’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행사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소식은 오랜 준비 끝에 완성된 14곡 구성의 앨범 ‘ARIRANG’ 발매를 불과 나흘 앞두고 전해졌다. 약 2년간의 솔로 활동과 군 복무를 마친 뒤 지난해 재결합한 방탄소년단은 곧바로 새 앨범 작업에 돌입했으며, 이번 작품은 2020년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Be’ 이후 발표되는 신보다.
뉴욕 팬 이벤트는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여러 프로젝트 중 하나다. 동시에 ‘ARIRANG’을 둘러싼 스포티파이와의 협업도 계속 이어진다. 스포티파이는 앱 내 이스터에그 이벤트를 통해 멤버들의 독점 음성 메시지를 찾아볼 수 있는 기능과, 팬들이 서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BTS 뮤직 퀴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콘텐츠는 모두 3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앞서 Google 역시 모바일을 통해 ‘ARIRANG’ 단서 찾기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BTS는 3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ARIRANG’ 발매를 기념하는 무료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몇 주 뒤에는 총 82회 규모의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슈가는 지난 2월 GQ 커버 인터뷰에서 새 앨범에 대해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다”며 “지금까지 들어온 BTS의 음악과는 꽤 다른 느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한층 더 성숙해진 BTS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