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방탄소년단, 정규 5집 트랙리스트 공개

2026.03.04 | by Billboard Korea
Courtesy of BIGHIT MUSIC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ARIRANG’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은 3월 4일 팀 공식 SNS를 통해 정규 5집 ‘ARIRANG’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블랙, 화이트, 레드 컬러가 대비된 그래픽과 앨범 로고, 붉은 테이프 형태의 디자인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WIM”을 비롯해 “Body to Body”, “Hooligan”, “Aliens”, “FYA”, “2.0”, “No. 29”, “Merry Go Round”, “NORMAL”, “Like Animals”, “they don’t know ’bout us”, “One More Night”, “Please”, “Into the Sun”까지 총 14곡이 수록된다.

‘ARIRANG’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지난 여정에서 쌓아온 감정을 아우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SWIM”은 업비트한 얼터너티브 팝(Alternative Pop) 장르로,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태도를 노래한다. 밀려오는 흐름을 거스르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헤엄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이라는 메시지로 풀어냈다.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Courtesy of BIGHIT MUSIC

첫 트랙 “Body to Body”는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즐기겠다는 에너지를 담은 곡이며, “Hooligan”에는 세계를 누비며 길을 개척해온 방탄소년단의 시간이 녹아 있다. 이어 “Aliens”는 세상을 향한 포부를, “FYA”는 컴백의 열기를 담아낸다. “2.0”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선 일곱 멤버의 현재를 보여주는 트랙이다.

여섯 번째 트랙 ‘No. 29’과 타이틀곡에 이어 배치된 “Merry Go Round”는 반복되는 인생의 굴레 속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NORMAL”은 무대 안팎에서 느끼는 감정을, “Like Animals”는 뜨겁게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they don’t know ’bout us”는 “우리는 그저 우리일 뿐”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One More Night”는 황홀한 순간에 조금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다. “Please”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하고 싶다는 솔직한 감정이 담겼고, 마지막 트랙 “Into the Sun”은 너에게 달려가겠다는 고백으로 앨범을 마무리한다.

앨범 크레딧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전 곡 작업에 참여했음이 확인됐다. 또한 그래미 어워드 수상 이력의 디플로(Diplo), 라이언 테더(Ryan Tedder), 엘 긴초(El Guincho)를 비롯해 테임 임팔라(Tame Impala)의 케빈 파커(Kevin Parker), 마이크 윌 메이드 잇(Mike WiLL Made-It)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들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ARIRANG’은 3월 20일 발매되며,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는 약 6년 만이다. 이들의 이전 정규 앨범 ‘Be’는 2020년 발매 당시 빌보드 200에서 1위로 데뷔했으며 “Life Goes On”과 “Dynamite” 등 빌보드 핫100 1위 곡을 탄생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오후 1시 ‘ARIRANG’을 발매하며, 다음 날인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한다. 해당 무대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